최근 갤럭시22울트라 액정 수리를 받게 되었다.
여행을 가서 짐을 많이 든 탓에 숙소 문을 열다가 떨어졌는데 하필 숙소 바닥이 대리석 울퉁불퉁한 그것이었던 것........ㅠㅠ
처음엔 깨졌는지 몰랐다가 사용하다가 금이 쫙 가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실금도 없었는데 터치하니 금이 간 듯 싶었다..눈에 띄지 않는 가벼운 실금이었지만, 결국 교체를 선택했고 수리 비용은 총 339,000원이 들었다.
✅ 1. 갤럭시22울트라 액정 구조 특성
갤럭시22울트라는 액정과 LCD가 일체형으로 구성되어 있는 모델이다.
따라서 액정에 손상이 생길 경우, 액정만 따로 교체하는 것이 불가능하며 액정과 LCD 전체를 함께 교체해야 한다.
삼성 서비스센터의 안내에 따르면, 갤럭시22 시리즈까지는 이런 일체형 구조를 유지했지만,
이후 출시된 모델부터는 액정과 LCD 등 구성들이 분리형 구조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덕분에 그 이후 모델들은 고장난 부위만 선택적으로 수리할 수 있어 비용 부담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 2. 수리 결심 이유와 과정
처음 실금을 발견했을 땐 당장 사용에 큰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그냥 써도 괜찮을 것 같았다.
하지만 아이도 종종 핸드폰을 만질때가 있어서 혹시라도 유리파편들이 생길까 걱정되어 수리를 결심하게 되었다.(궁금해서 엔지니어분께 여쭤보니 실금부분은 거의 나올 가능성은 없지만 부딪혀 깨진 부분을 가리키며 이 부분은 나올 가능성이 좀 크네요 라는 답변을 받았다.)
새로운 기기 사게 되면 용량이 큰 것으로 바꿀거라 생각하고 있었기에 사기엔 비용이 좀 더 들 것이라 판단하기도 했다.
보험이 없어 눈믈을 머금은 수리를 마친 후 화면이 말끔하게 복원되어, 마치 새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 3. 정리
- 📱 모델명: 갤럭시22울트라
- 🛠️ 수리 내역: 액정 + LCD 일체형 전체 교체
- 💰 수리 비용: 339,000원
- ⚠️ 특이사항: 분리 교체 불가, 일체형 구조
- 🔄 향후 모델: 분리형 구조로 변경 → 부분 수리 가능성, 비용 절감 기대
갤럭시22울트라를 사용하는 중 액정 손상이 생겼다면, 구조와 수리 방식에 대해 미리 알고 판단하는 것이 좋다.
수리비가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기기를 더 오래 안정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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