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을 넘어서: ‘외상 후 스트레스’ 극복을 위한 작은 걸음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는 극심한 스트레스나 외상적인 사건을 경험한 후 발생할 수 있는 정신적인 문제이다. 이는 단순한 스트레스나 일시적인 불안과는 다르게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태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증상은 다양하고 이러한 증상이 계속되면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 많은 부담을 준다. 이 글에서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원인 증상, 그리고 치료 방법에 대해 풀어보려고 한다.
📖 목 차 📖
1️⃣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원인
2️⃣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
3️⃣ 외상 후 스트레스 치료
4️⃣ 고민의 무게를 내려놓다: 전문가와 상담하기
1️⃣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원인(관련 진료과: 정신건강의학과, 심리 상담 센터, 신경과, 내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주로극심한 외상적 사건으로 발생한다. 예를 들어 전쟁, 자연재해, 교통사고, 폭력, 성폭력 등이 그 예시로, 이러한 사건 후에도 계속적인 재경험을 통해 고통을 느끼며 그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는 질환이다. 정상적인 사회 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고, 이러한 사건은 사람의 신체와 정신의 큰 충격을 주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유전적 요인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발생시키는 원인 중 하나 일 수 있다. 가족 중에 정신적인 문제가 있었던 사람이 있다면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에 더 취약할 수 있다. 그 외에도 개인의 성격, 대처능력, 사회적 지원의 여부 등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2️⃣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다.
1. 외상의 재경험
▪️ 꿈이나 반복되는 생각으로 외상 사건을 다시 떠올리게 된다
▪️ 심한 경우 해리 현상(현실과 외상의 경계가 흐려지는 상태)이나 공황 발작이 동반될 수 있다.
2. 회피와 무감각
▪️ 외상과 관련된 상황, 장소, 대화 등을 피하려는 행동이 나타난다.
▪️ 감정적으로 둔감해지거나 타인과의 교류를 기피하는 무감각 상태로 이어질 수 있다.
3. 과각성 상태
▪️ 자율신경계가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항상 긴장 상태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 쉽게 놀라고 짜증이 늘어나며 수면 장애와 집중력 저하가 동반될 수 있다.
4. 연관 증상
▪️ 지각 이상 : 환청 등과 같은 비정상적인 감각 경험이 나타날 수 있다.
▪️ 감정 및 행동 변화 : 공격적인 성향 충동 조절의 어려움 우울증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 인지 기능 문제 : 기억력 저하와 집중력 감소 같은 인지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 약물 남용 : 심리적 고통을 해소하려는 목적으로 약물 의존이나 남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
3️⃣ 외상 후 스트레스 치료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치료가 가능한 상태다. 주로 심리치료와 약물 치료가 병행되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방법이 적용된다.
심리치료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치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정신역동적 정신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밖에 인지행동치료(CBT), 행동치료, 최면요법 등이 활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부정적인 생각이나 감정을 변화시키고, 적극적인 행동을 배우는 과정이다. 인지행동치료는 외상 경험을 처리하고 그것에 대한 감정적 반응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준다.
약물 치료는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를 주로 사용한다. 이 약물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특징적인 증상뿐만 아니라, 다른 불안이나 우울 증상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이 외에도 삼환계 항우울제를 사용한다. 이러한 약제는 최소 8주 이상 사용해야 하며,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날 경우 1년 정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필요시 수면제나 항불안제를 사용할 수도 있다. 약물치료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 후 사용해야 하며 다른 치료방법과 병행하는 것이 좋다.
4️⃣ 고민의 무게를 내려놓다: 전문가와 상담하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외상 후 일정 시간이 지난 뒤에 발생한다. 30년 넘어서 증상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전체 환자의 30% 정도는 치료받지 않아도 스스로 증상이 호전되지만, 나머지는 증상이 악화되거나, 악화와 호전이 반복한다고 한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의심할 경우 전문가와의 상담이 중요하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는 경우에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심리치료와 약물 치료를 통해 증상을 관리할 수 있으며 전문가가 개별적인 상황에 맞는 치료 법을 제시할 것이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단순한 스트레스와 다르게 심리적 신체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제다. 증상이 나타날 경우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심리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하면서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이나 치료에 대해 궁금하다면 주저 말고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참고 문헌
서울아산병원 질병백과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https://yeon427011.tistory.com/33
https://yeon427011.tistory.com/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