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독감 예방접종, 왜 매년 필요할까?

찬바람이 부는 계절이면 감기와 독감 걱정이 커진다. 요즘 A형 독감이 빠르게 유행하고 있다. 특히 A형 독감은 빠르게 전파되고, 증상이 심할 수 있어 미리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A형 독감의 증상부터 예방 접종, 격리에 대한 내용을 쉽고 자세히 풀어 본다.

📖목 차 📖
1️⃣ A형 독감이란?
2️⃣ A형 독감 증상: 감기와 어떻게 다를까?
3️⃣ A형 독감 예방접종: 왜 필요할까?
4️⃣ A형 독감 격리: 가족과 이웃을 지키는 방법
5️⃣ A형 독감을 피하기 위한 생활습관

A형독감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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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형 독감이란?(진료과: 감염내과, 호흡기내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A형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질환이다. 인플루엔자는 A,B,C형으로 분류되는데, A형 바이러스가 가장 흔한 원인이다. 특히 겨울철에 유행하며 감기와는 달리 고열과 근육통 등 전신 증상을 동반한다. 전염성이 강해 집단 내에서 빠르게 퍼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2️⃣ A형 독감 증상: 감기와 어떻게 다를까?

▪️ 고열 : 갑작스러운 38도 이상의 고열이 가장 흔하다.
▪️ 근육통과 피로 : 전신이 아프고 극심한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 기침과 인후통 :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으로 시작되지만 더 심한 양상으로 진행된다.
▪️ 두통 : 지속적인 두통도 독감의 특징적인 증상이다.
이외에도 메스꺼움이나 설사 같은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증상이 심하거나 48시간 이상 지속 된다면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 연령별 정상체온 범위

연령	정상체온 범위
신생아~1세 영아	37.5~37.7℃
1~3세 유아	36.7~37.4℃
3~6세 학령전기	36.5~37.2℃
6~65세	36.5~37℃
65세 이상의 노인	36~36.5℃

- 3개월 미만의 영아는 38℃이상이면 열이 있다고 할 수 있다.
- 3~6개월 영아는 39℃이상 열이나면 위험한 치료에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바로 응급실에 내원해야 한다.
- 6개월 이상부터는 39℃ 이상의 고열로 볼 수 있다.
- 정상체온 범위가 다양하기 때문에 평소에 동일한 시간대에 체온을 측정해서 평균 체온을 기억해 두는 것이 좋다. 소아의 경우는 신체대사율이 높기 때문에 성인에 비해 기초 체온이 높은 편이다.

✔ 측정 부위별 정상체온 범위

측정부위	정상체온 범위
액와(겨드랑이)	35.3~37.3℃
구강(입안)	35.5~37.5℃
고막(귀)	35.8~37.8℃
직장(항문)	36.6~37.9℃

- 액와체온의 경우 37.5℃이상, 구강체온이나 고막체온은 37.8℃이상이면 열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직장체온의 경우 38℃이상이 되어야 열이 있다고 할 수 있다.
- 측정 부위별 정상 체온 범위가 다르기 때문에 체온 측정시 평소 한 부위를 정해서 동일한 체온계를 이용하여 측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3️⃣ A형 독감 예방접종: 왜 필요할까?

A형 독감 예방접종은 독감 바이러스의 확산을 줄이고 심각한 증상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 접종 시기 : 매년 10월~12월에 접종하는 것이 좋다. 백신주사 후 1주일 이내에 항체가 증가하면서 효과가 나타나며, 2주 내에 항체가 생기기 시작하여 4주 뒤에는 최고에 도달하지만 지속기간은 약 5개월 정도이므로 인플루엔자 유행시기를 감안하여 접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 접종 대상 : 특히 어린이, 노인, 만성질환자(심혈관·심장병, 폐질환, 만성 신장질환자, 당뇨, 천식 등)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꼭 접종이 권장된다.

접종 후에도 독감이 발생할 수 있지만 증상이 가벼워질 가능성이 높다. 독감 예방접종은 나와 주변 사람 모두를 지키는 방법이다.

4️⃣ A형 독감 격리: 가족과 이웃을 지키는 방법

A형 독감의 걸리면 격리가 중요하다. 바이러스는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쉽게 전파되므로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격리 기간 : 일반적으로 증상이 시작된 후 5일~7일 정도. 고열이 가라앉고 몸 상태가 회복될 때까지 격리가 필요하다.
▪️ 격리 방법
1. 마스크 착용 필수
2. 손 씻기와 개인위생 철저
3. 환기가 잘 되는 공간에서 충분히 휴식

특히 가정 내 다른 가족이 감염되지 않도록 별도의 방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5️⃣ A형 독감을 피하기 위한 생활습관

▪️ 손 씻기 :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꼼꼼히 씻기
▪️ 균형 잡힌 식사와 충분한 수면 :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
▪️ 사람이 많은 장소 피하기 : 특히 유행 시기에는 밀집된 공간에 피하는 것이 좋다.
▪️ 마스크 착용 생활화 : 감염 가능성이 높은 곳에서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 바이러스 전파를 줄인다.
▪️ 정기적인 실내 환기 : 집이나 직장에서 자주 창문을 열어 신선한 공기를 들이도록 한다.
▪️ 운동으로 면역력 강화 : 가벼운 산책이나 스트레칭 같은 규칙적인 운동은 면역체계를 튼튼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외출 후 샤워 또는 세안 : 바이러스가 피부나 머리카락에 묻어 있을 수 있으므로 귀가 후에는 바로 씻어 청결을 유지한다.

이렇게 실천하면 A형 독감뿐 아니라 다른 질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독감 증상이 의심될 때는 자가진단에 의존하지 말고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

참고 문헌
다음백과
두산백과 두피디아
우리아이 성장백과-대한성장의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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