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은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해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다. 특히 장염은 이러한 조건에서 쉽게 발생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불평과 고통을 초래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름철에 우리나라에서 흔히 발생하는 6가지 장염에 대해 알아보고 각 질병의 정의 원인 증상, 진단 및 치료 예방법을 자세히 살펴보겠다.
목차 |
1. 노로바이러스 장염 2. 살모넬라 장염 3. 캠필로박터 장염 4. 대장균(E.coli) 장염 5. 시겔라 장염 6. 로타바이러스 장염 7. 장염의 공통점과 다른 점 |
1. 노로바이러스 장염
▪ 원인 : 노로바이러스 장염은 노로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위장관염이다. 주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을 통해 전염된다.
▪ 증상 : 잠복기는 12~48시간 정도로, 주요 증상으로는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이 있다.
▪ 진단 : 대변검사, RT-PCR, ELISA이나 항원 검사 등을 통해 이루어진다.
▪ 치료 : 주로 대증치료로 수분 보충, 전해질 관리, 휴식이 필요하다.
▪ 예방 : 철저한 손 씻기, 오염된 음식물 섭취 피하기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살모넬라 장염
▪ 원인 : 살모넬라 장염은 살모넬라균의 의해 발생하는 식중독성 장염으로 오염된 가금류, 달걀, 육류, 유제품 등을 섭취할 때 발생한다.
▪ 증상 : 복통, 설사, 발열, 구토가 주요 증상이며 배양 검사와 PCR로 진단한다.
▪ 치료 : 대증 치료가 기본이며 필요시 항생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 예방 : 음식물을 충분히 익혀 먹고, 주방도구를 청결히 유지하며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중요하다.
3. 캠필로박터 장염
▪ 원인 : 캠필로박터 장염은 캠필로박터균의 의해 발생하며, 덜 익힌 가금류나 오염된 물을 통해 전염된다.
▪ 증상 : 복통, 설사, 발열, 구토가 있다.
▪ 진단은 배양 검사와 PCR을 통해 이루어진다.
▪ 치료 : 수분 보충, 전해질 관리, 필요시 항생제 사용 등이 있다.
▪ 예방 : 가금류를 충분히 익혀 먹고 오염된 물섭취를 피하며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중요하다.
4. 대장균(E. coli) 장염
▪ 원인 : 대장균 장염은 특정 유형의 대장균에 의해 발생하는 장염으로 오염된 음식물, 특히 덜 익힌 소고기나 생채소를 통해 전염된다.
▪ 증상 : 심한 복통, 설사, 때로는 혈변, 발열이 주요 증상이며 배양검사 와 PCR로 진단된다.
▪ 치료 : 대증치료가 기본이며 필요시 항생제를 사용한다.
▪ 예방 : 음식물을 충분히 익혀 먹고 생 채소를 철저히 세척하며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중요하다.
5. 시겔라 장염
▪ 원인 : 시겔라 장염은 시겔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장염으로 오염된 음식물 물 사람과 접촉을 통해 전염된다.
▪ 증상 : 복통, 설사(혈변 포함), 발열이 주요 증상이며, 배양 검사와 PCR로 진단된다.
▪ 치료 : 대증치료가 기본이며, 필요시 항생제를 사용한다.
▪ 예방 : 철저한 개인위생, 오염된 물과 음식물 섭취 피하기,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중요하다.
6. 로타바이러스 장염
▪ 원인 : 로타바이러스 장염은 로타바이러스에게 주로 어린이에게 발생하는 장염이다.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을 통해 전염된다.
▪ 증상 : 주요 증상으로는 심한 설사, 구토, 발열, 복통이 있으며 진단은 항원 검사와 PCR을 통해 이루어진다. 증상은 24~60시간 정도 지속된다. 특히 아이들과 노약자들은 면역이 약해 병이 심하게 걸린 경우 탈수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치료 : 대증치료로 수분 보충과 전해질 관리 등이 있다.
▪ 예방 : 예방 접종, 철저한 손 씻기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하다.
7. 장염의 공통점과 다른 점
모든 장염은 위장 관염을 일으키며 일반적으로 음식물 섭취 후 72시간 이내에 공통적으로 설사,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치료원칙은 구토나 설사로 인한 체내 수분손실과 전해질을 보급하는 데 있다. 그러므로 수액공급 등의 대증요법이 주요 치료방향이 되며, 극히 일부의 경우 항생제의 사용이 고려된다. 예방법도 대부분 손 씻기, 음식물의 철저한 조리, 개인위생 관리 등이 기본이다.
그러나 원인 병체는 바이러스(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와, 세균(살모넬라, 캠필로박터, 대장균, 시겔라)로 구분되며 전염 경로와, 대상, 발생 시기 등의 차이가 있다. 특히 로타바이러스는 주로 어린이에게 발생하며 겨울철에 더 빈도가 높은 면도 있긴 하지만 노로 바이러스는 사계절 발생 가능성이 있다.
더운 날씨, 식중독 증상과 가정에서 지켜야할 안전 수칙 -
https://yeon427011.tistory.com/m/15
결론
여름철에는 장염에 발생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 각 장염에 원인과 예방법을 잘 숙지하고 실천함으로써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 손 씻기 음식물에 충분한 조리 오염된 물과 음식물 피하기 등의 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장염 예방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자.
참고문헌
아는 만큼 쉬워지는 육아이야기(네이버지식백과)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네이버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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