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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여름철 응급처치 방법! 물놀이와 열사병, 벌쏘임과 뱀물림

by THYeoni 2024.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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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은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안전사고 와 응급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이다. 이런 사고를 예방하고 발생 시 적절하게 대처하기 위해 여름철 안전 수칙과 응급처치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목차
1. 물놀이 안전수칙
2. 열사병 및 탈수 예방
3. 벌 쏘임 및 뱀 물림

1. 물놀이 안전 수칙

① 물놀이 전 준비
자신의 수영 실력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물놀이 장소에 따라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한다.
② 구명조끼 착용 : 특히 어린이와 수영 초보자는 익사사고를 예방하는 데 필수적이므로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한다.
③ 준비운동 : 갑작스러운 체온 변화로 인한 경련을 예방하기 위해 물에 들어가기 전 팔과 다리의 근육을 충분히 이완시키는 스트레칭 등 충분히 준비운동을 한다.
④ 물놀이 중 주의사항
▪ 심해 진입 금지 : 심해란 물의 깊이가 깊은 곳을 뜻한다. 안전요원이 없는 곳이나 물의 깊이를 알 수 없는 곳은 피한다.
▪ 혼자 물놀이 금지 : 항상 동반자와 함께 물놀이를 하고 서로의 안전을 확인한다.
▪ 수온 확인 : 너무 차가운 물은 체온을 급격히 낮출 수 있으므로 물의 온도를 확인한 후 천천히 입수한다.

장시간 물놀이를 피하고, 중간중간 휴식을 취해 탈진을 예방한다.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법
▪ 익수 사고 대처 : 사람이 물에 빠졌을 경우 즉시 구조요청을 하고 가능한 경우 구조용 부유물을 이용해 구조한다.
심폐소생술(CPR) : 익사자의 호흡과 맥박이 없을 경우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한다. 119에 구조 요청을 하는 것도 잊지 말자. 물놀이할 장소 등을 방문할 때 미리 AED(자동심장충격기) 등의 위치를 알아두는 습관을 기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

2. 열사병 및 탈수 예방

① 열사병 예방
▪ 적절한 수분 섭취 : 물을 자주 마셔 체내에 수분을 충분히 유지한다. 카페인이나 알코올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다.
▪ 시원한 옷차림 : 통풍이 잘 되는 밝은 색 옷을 입고 모자나 양산을 사용해 직접적인 햇빛을 피한다.
▪ 실내 활동 권장 : 가장 더운 시간대인 오후 12시에서 5시 사이에는 실내에서 활동한다.
② 탈수 예방
▪ 규칙적인 수분 보충 : 갈증을 느끼기 전에 규칙적으로 물을 마신다.
▪ 전해질 보충 : 땀을 많이 흘렸다면 전해질이 포함된 음료(포*리, 게*레이, 파*에이드 등)를 섭취해 체내 균형을 유지한다.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법
열사병 증상 확인 : 어지러움, 두통, 구역질, 혼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휴식을 취한다.
▪ 체온 낮추기 : 찬물로 몸을 닦거나 얼음팩을 사용해 체온을 낮춘다.
▪ 의료진에게 도움 요청 : 증상이 심할 경우 즉시 119에 연락해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다.

3. 벌 쏘임 및 뱀물림.

① 벌 쏘임 예방
▪ 향수와 화장품 자제 : 벌을 유인할 수 있는 강한 향의 화장품이나 향수 사용을 자제한다. 향이 강한 음식이나 음료도 벌을 유인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 야외 활동 시 주의 : 밝은 색 옷을 입고, 야외 활동을 할 때 벌집 근처에 접근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② 벌 쏘임 응급처치
▪ 벌침 제거 : 대개의 경우 침이 빠져 있는 경우가 많으나, 물린 부위에 침이 남아 있으면 2-3분간 침에서 독이 계속 나와 더 손상을 입게 되므로 신용카드, 핀셋, 단단한 물체(둥근 숟가락, 나이프의 평편한 면 등)등을 이용해 피부를 긁어 벌침을 제거한다. 벌침 제거 시 짜거나 당겨서 뽑지 않도록 주의한다. 이는 독이 더 퍼질 수 있다. 독침이 들어 있는 주머니를 긁어낸 후 비눗물로 깨끗이 씻어야 한다. 119에 전화해 문의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심한 전신증상을 보이는 경우 누운 자세로 머리를 뒤로 젖혀 기도를 충분히 확보한 자세로 빨리 병원으로 후송하여 응급 치료를 받아야 한다.

부작용이 없다면 스테로이드 연고를 물린 자리에 바르면 가려움과 부종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된다.
③ 냉찜질 : 쏘인 부위를 냉찜질에 통증과 붓기를 줄인다.
④ 알레르기 반응 확인 : 호흡곤란이나 심한 붓기가 발생하면 즉시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다.
⑤ 뱀물림 예방 및 응급처치
▪ 발생 예방 : 뱀 서식지로 알려진 풀밭이나 바위틈을 피하고 야외 활동 시 긴 바지와 부츠를 착용한다. 뱀에 물릴 경우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예방 조치가 필수적이다.

▪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독사는 삼각형 모양의 머리, 수직 형태의 동공, 두 개의 송곳니, 코와 눈을 연결하는 주름형태의 골, 꼬리의 가로선이 한 줄 모양이다. 뱀의 머리가 잘려도 20분 이상을 움직일 수 있으므로 뱀의 머리가 잘린 경우라도 조심해야 한다고 한다.
응급처치 : 물린 부위를 심장보다 낮게 유지하고, 환자를 최대한 안정시키며 움직임을 최소화한다. 물린 부위 근처에 반지, 팔찌가 있다면 즉시 빼서 부종진행에 의한 혈액 차단으로 인한 괴사를 예방해야 한다. 즉시 119에 연락해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받도록 한다.

🔸 여름철 안전사고는 예방에 가장 중요하며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가 필요하다. 위의 수칙과 응급처치 방법을 숙제하고 실천함으로써 안전한 여름을 보내기 바란다.

참고문헌

가톨릭중앙의료원 건강칼럼

https://yeon427011.tistory.com/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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