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촉성피부염은 특정 물질과의 접촉으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피부염으로, 흔히 볼 수 있는 피부 질환이다. 이 질환은 피부의 염증을 유발하며 접촉한 부위에서 발진, 가려움증, 붓기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피부에 반응은 접촉한 물질의 종류와 노출 시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목차 |
1. 접촉성피부염의 원인 2. 접촉성피부염의 증상 3. 접촉성피부염의 진단 방법(진료과: 알레르기내과, 피부과) 4. 접촉성피부염의 치료법 5. 접촉성피부염의 예방방법 |
1. 접촉성피부염의 원인
주요 원인은 외부 물질과의 직간접적인 접촉이다.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다.
▪️ 알레르겐 : 금속, 화학 물질, 화장품, 세제 등에 알레르겐이 피부에 직접 접촉했을 때 유발할 수 있다.(예 : 니켈, 크롬, 옻나무, 알코올소독제)
▪️ 자극성 물질 : 피부를 자극하는 물질들(예:산성, 염기성 물질)이 접촉하여 원발성 접촉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
2. 접촉성피부염의 증상
▪️ 발진 : 발진은 주로 접촉한 부위에서 발생하며, 붉고 가려울 수 있다.
▪️ 가려움증 : 가려움증은 발진과 함께 발생할 수 있으며, 가벼운 경우도 있고 심한 경우도 있다
▪️ 붓기 : 접촉 부위가 부풀어 오를 수 있다
▪️ 피부 염증 : 피부가 붉어지고 염증이 생길 수 있다.
▪️ 수포 : 접촉성 피부염에서는 작은 물집(수포)도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심한 경우 진물이 나올 수도 있다.
3. 접촉성 피부염의 진단 방법(진료과 : 알레르기내과, 피부과)
접촉성피부염은 진단 시 환자의 병력, 나이, 성별, 직업, 취미 및 접촉했으리라 예측되는 모든 물질에 대한 다각적인 문진이 필요하다.
▪️ 환자의 과거력 : 환자가 사용한 화장품, 세제, 의류, 기저귀 등과 관련된 과거력을 수집한다.
▪️ 피부 반응 검사 : 피부 염증 및 발진을 확인하기 위해 피부 검사 등의 신체검사를 실시할 수 있다.
▪️ 패치 테스트 : 특정 알레르기에 대한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패치 테스트를 사용할 수 있다.
▪️ 알레르기 테스트 : 위의 피부 반응 검사, 패치테스트와 더불어 혈액검사도 있다. 특정 알레르기 항체인 IgE의 수치를 측정하는 검사로 특정 알레르겐에 대한 면역 반응을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4. 접촉성피부염의 치료법
▪️ 접촉 제거 : 원인을 일으킨 물질을 피하기 위해 접촉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스테로이드 크림 : 염증을 완화하기 위해 스테로이드 크림을 사용할 수 있다.
▪️ 항히스타민제 : 가려움증을 줄이기 위해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할 수 있다.
▪️ 보습제 : 피부를 보호하고 보습을 유지하기 위해 보습제를 사용할 수 있다.
5. 접촉성피부염의 예방 방법
1) 알레르기 피하기
▪️ 물질 인식 : 자신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는 것을 파악하고, 특히 피부에 접촉할 수 있는 화장품, 세제, 세정제 등을 주의 깊게 살펴보자.
▪️ 알레르겐 체크 : 제품의 성분 목록을 읽고 알레르겐을 포함하여 확인해 보자. 특히 향수, 색소, 방부제가 포함된 제품을 사용할 때 주의한다.
2) 적절한 보호 수단 사용
▪️ 장갑, 보호복 착용 : 화학 물질을 다룰 때나 청소할 때 특정 직업에서 화학 물질 노출 가능성이 높은 경우 사용하여 피부를 보호한다.
✔️ 염소, 아세톤, 알코올, 염화물, 염소산, 아연 : 이 화학 물질들은 주로 변기나 욕실 청소, 페인트, 접착제 기타 세정과 소독, 창문과 거울, 유리 표면에 깨끗이 만드는 등 광택을 내기 위한 금속 유형의 표면을 다루는 데 사용된다.
3) 피부 관리
▪️ 정기적인 세정과 적절히 보습하여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피부의 수분을 유지한다.
4) 패치 테스트
▪️ 새로운 화장품이나 세제를 사용하기 전에 패치 테스트를 실시한다. 팔꿈치 안쪽이나 손목 등에 적은 양을 발라 보고 24~48시간 동안 반응을 확인한다.
5) 무향, 무색소의 저자극성 세제 등을 사용해 옷과 침구 관리를 한다.
6) 필요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 : 만약 피부 반응을 보인다면 즉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
✔️ 접촉성피부염은 외부 물질과의 접촉으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유형의 피부염이다. 적절한 관리와 예방을 통해 이 질환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알레르겐과 자극성 물질에 대한 인식과 그것들을 피하는 방법이 중요하다. 또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전문 의료인의 진단과 조언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참고문헌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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