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은 중년층에 많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관절염 중 하나로 관절 부위에 극심한 통증과 붓기를 유발한다. 주로 엄지발가락 관절에 생기지만 무릎, 발목 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통풍의 가장 큰 원인은 체내에 요산이 쌓이는 것인데, 요산은 우리 몸이 음식을 분해하면서 생기는 찌꺼기 같은 물질이다. 요산이 지나치게 쌓이면 혈액 속에 남아 있다가 관절에 쌓이면서 염증을 일으킨다. 통풍 증상을 줄이려면 적절한 식단과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통풍의 좋은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 목 차
☘️ 통풍 증상: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
☘️ 통풍에 좋은 음식: 관리의 핵심, 요산 배출 도와주는 식단
☘️ 통풍에 해로운 음식: 피해야 할 식단 체크리스트
☘️ 통풍 관리 팁: 생활습관을 바꾸면 통풍 발작을 줄일 수 있다
📍 통풍 증상: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진료과: 류마티스내과, 정형외과)
통풍의 대표적인 증상은 극심한 통증과 관절 부위의 붓기다. 증상은 갑자기 나타나면 특히 밤에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첫 발병 시에는 엄지발가락 관절에 집중되는 경우가 많지만 시간이 지나면 여러 관절로 퍼질 수 있다. 발병 부위가 빨갛게 변하거나 열이 나기도 하며 만지기만 해도 통증이 심하다. 이러한 증상은 몇 시간에서 며칠간 지속되기도 한다. 통풍을 1번 경험하면 재발성 발작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관리가 중요하다.
📍 통풍에 좋은 음식: 관리의 핵심, 요산 배출 도와주는 식단
1. 저지방 유제품 : 우유나 요구르트 같은 저지방 유제품은 요산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우유에 포함된 특정 단백질이 요산 수치를 낮추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2. 과일과 채소 :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는 요산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딸기, 사과, 바나나, 체리 같은 과일이 대표적이다. 특히 체리는 통풍 증상을 줄이는 데 효과가 좋은 과일로 알려져 있다.
3. 물 : 충분한 수분 섭취는 체내 요산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하루에 물을 적어도 8잔 이상 마시는 것이 좋다. 수분이 부족하면 요산이 잘 배출되지 않아 통풍 발작이 일어날 수 있다.
4. 통곡물 : 현미, 보리 등 통곡물도 요산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이들은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시켜 급격한 요산 상승을 막는다.
📍 통풍에 해로운 음식: 피해야 할 식단 체크리스트
1. 붉은 육류 :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같은 붉은 육류는 퓨린 함량이 높아 요산 수치를 급격히 높일 수 있다. 퓨린은 요산의 원료가 되는 물질이다.
2. 해산물 : 멸치, 정어리, 조개, 게와 같은 해산물이 많아 요산 수치를 높일 수 있다. 통풍이 있다면 이런 해산물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3. 알코올 : 특히 맥주나 소주 같은 술은 요산 수치를 증가시키고 요산의 배출을 방해한다. 술을 마시면 요산이 체내에 더 많이 쌓이게 되어 통풍 발작을 일으킬 위험이 더 커진다.
4. 단 음식 : 탄산음료나 설탕이 많이 들어간 디저트는 요산 수치를 높이는 데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과당이 포함된 음료는 통풍에 해롭다.
아래는 이외의 음식들을 표로 정리한 것이다. 필요시 전문의와 상의하여 조절하여 먹도록 하는 것이 좋다.
좋은 음식 | 해로운 음식 |
우유, 요구르트 |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
체리, 딸기, 사과, 바나나, 오렌지, 파인애플 | 베이컨, 소시지, 햄 |
물 : 하루 8잔이상 | 멸치, 정어리, 조개, 게, 새우 |
현미, 보리, 귀리 | 고등어, 정어리, 꽁치, 청어, 참치 |
두부, 렌틸콩, 병아리콩 | 맥주, 소주, 와인 |
아몬드, 호두, 캐슈넛 | 크림, 아이스크림, 치즈 |
생강, 마늘 커민 | 간, 신장, 내장, 곱창 |
녹차, 캐모마일 차 | 곰탕, 사골국물, 육수 |
감귤, 키위, 브로콜리 | 흰빵, 흰쌀밥, 페이스트리 |
연어, 대구, 틸라피아 | 튀김류, 패스트푸드 |
📍 통풍 관리 팁: 생활습관을 바꾸면 통풍 발작을 줄일 수 있다
▪️ 규칙적인 운동 : 운동은 체중 조절에 도움을 주고 요산 수치를 조절하는 데 유리하다. 하지만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통풍 발작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식습관 개선 : 통풍에 좋은 음식과 새로운 음식을 숙지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체중 관리 : 비만은 통풍 위험을 높이는 주요 요인 중 하나다. 과도한 체중은 요산 수치를 높일 수 있으니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통풍은 식습관과 비만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급성 발작 시엔 빠르게 진정시키는 치료가 필요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도 중요하다. 통풍 증상을 줄이는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을 잘 기억해 두면 통증 없는 생활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다.
참고문헌
다음 질병백과 서울아산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https://yeon427011.tistory.com/47
https://yeon427011.tistory.com/39
https://yeon427011.tistory.com/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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