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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어지럼증이 보내는 경고! 꼭 알아야 할 원인 총 정리

by THYeoni 2025.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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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세상이 빙글빙글 도는 것 같은 어지럼증 단순한 피로 때문일까 어지럼증은 몸의 균형 감각이 흐트러지는 증상으로 빈혈, 피로나 스트레스로 생길 수도 있지만 귀 질환, 신경계질환, 심혈관 문제 등 다양한 원인과 관련될 수도 있다. 심한 경우 구토가 동반되거나 신경 질환 신호일 수도 있어 가볍게 넘기면 안 된다. 오늘은 어지럼증에 원인과 어지러움증과 신경 지환과의 관계 병원 방문이 필요한 경우 등을 자세히 살펴보자.


📖 목 차 📖
1️⃣ 어지럼증이란?
2️⃣ 어지럼증 원인, 왜 생기는 걸까?
3️⃣ 어지럼증과 구토, 위험한 신호일까?
4️⃣ 어지럼증과 신경질환 어떤 관계일까?
5️⃣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
6️⃣ 어지럼증을 줄이는 생활습관

어지럼증 이미지


1️⃣ 어지럼증이란?(관련 진료과: 신경과, 신경외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어지럼증은 자신이나 주위 사물이 정지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는 모든 증상을 통칭하는 용어로, 주관적인 느낌을 표현한 단어이다. 몸의 균형을 담당하는 귀(전정기관), 신경계, 심혈관계 등 다양한 질환이나 상태에 의해 발생한다. 어지럼증은 그 증상의 특징에 따라 현훈, 균형장애, 실신성 어지럼증, 심인성 어지럼증, 기타 어지럼증으로 분류할 수 있다.

2️⃣ 어지럼증 원인, 왜 생기는 걸까?

어지럼증의 원인은 다양하며, 단순한 피로부터 신경계 질환까지 폭넓게 존재한다.

📍 현훈(vertigo) : 세상이 자신의 중심으로 회전한다고 잘못 지각 하는 현상이다. 말초 혹은 중추성 전정 질환에서 흔히 발생 하며 대개 머리의 움직임에 따라 악화 되며, 특정 동작으로 유발 되기도 한다.

📍 균형장애(disequilibrium) : 서 있거나 걸을 때 중심을 잡지못하고 쓰러지는 것을 의미한다. 전정척수반사, 고유수용체감각, 소뇌 혹은 전두엽이나 기저핵 같은 운동조절을 담당하는 곳에 이상이 있을 때 나타난다. 전정척수반사의 이상이 있으면 현훈이 동반될 가능성이 있고, 고유수용체감각에 이상이 있을 경우 감각장애, 근력 약화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소뇌에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운동 실조가, 전두엽 혹은 기저핵의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행동이 느려지는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 실신성 어지럼증(presyncope) : 정신을 잃을 것처럼 아득해지는 느낌을 의미한다. 누웠다가 갑자기 일어날 때 수 초 동안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움직이지 않고 오래 서 있는 자세, 풍선 불기와 같은 반복적으로 빨리 숨쉬기(과호흡), 무거운 것 들기, 병원에서 혈액 검사를 할 때, 소변 또는 배변 중, 흥분, 음주, 통증, 목이 조이는 옷을 입었을 때의 실신, 감정적 스트레스 등이 있다. 또한, 저혈당과 기립성 저혈압, 부정맥, 울혈성 심부전, 혈관성 미주신경 발작 등에 의한 심장이 충분한 혈액을 내보내지 못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 심인성 어지럼증(psychogenic) : 머리 안이 빙빙 도는 느낌, 뜨는 느낌, 흔들림 등이 혼재된 비특이성 어지럼증이다. 공황장애, 광장공포증, 불안장애, 우울증, 신체형장애, 히스테리아, 외상증후군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 기타 어지럼증 : 진짜 어지럼증이 아닌 현상을 어지럽다고 표현하는 가성 어지럼증으로, 이를 진성 어지럼증과 감별해야 할 필요가 있다.

3️⃣ 어지럼증과 구토, 위험한 신호일까?

어지럼증과 함께 구토가 함께 나타날 때, 구토의 양상도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 갑자기 심한 구토가 발생하면 전정기관 이상이나 신경계 질환을 의심할 수 있고, 반복적인 만성 구토라면 위장관 질환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 또한, 구토로 인해 탈수가 발생하면 어지럼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어 구강, 수액요법 등을 통한 적절한 수분과 전해질 보충이 필요하다.
▪️ 이석증, 전정신경염, 메니에르 병 같은 전정기관 질환도 구토를 유발할 수 있음
▪️ 뇌졸중, 뇌출혈 같은 신경 질환도 어지럼증과 구토가 함께 나타날 수 있음
▪️ 구토와 함께 두통, 팔다리 마비, 시야 이상이 있다면 병원에서 정밀 검사가 필요

4️⃣ 어지럼증과 신경질환, 어떤 관계일까?

어지럼증이 신경계 질환과 관련될 가능성을 판단할 때는 어지럼증의 발생 패턴과 머리 움직임과의 연관성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머리를 움직일 때 악화되는 어지럼증은 전정기관 문제일 가능성이 높지만, 자세 변화와 상관없이 지속된다면 신경계 질환을 의심해야 다. 특히, 뇌졸중이나 뇌종양, 파킨슨병과 같은 질환에서는 어지럼증과 함께 보행장애, 시야흐림, 팔다리 저림, 말이 어눌해지는 증상이 동반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어지럼증 발생시 언제, 어떤 상황에서 증상이 심해졌는지 기록해 두면 진단에 도움이 된다.
⚠ 이런 증상이 있다면 즉시 병원 방문이 필요하다.

▪️ 어지럼증이 점점 심해진다
▪️ 한쪽 팔다리가 저리거나 힘이 빠진다
▪️ 말이 어눌해지거나 시야가 흐려진다
▪️ 걸을 때 균형을 잡기 어렵다

또한, 어지럼증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질 때, 고혈압 · 당뇨 · 심장병 등 기저 질환이 있는 상태에서 갑자기 어지러울 때, 어지럼증이 반복적으로 발생하여 일상생활이 어렵다면 병원 방문이 필요한 경우이므로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5️⃣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

✔️ 귀(전정기관) 질환

질환명 특징 주요증상
이석증 귀 안의 작은 돌이 자리에서 벗어나 균형 감각을 방해 머리 움직일 때 짧지만 강한 회전성 어지럼증(현훈) 발생
전정신경염 바이러스 감염 등으로 내이(inner ear)의 평형감각 신경(전정신경)의 염증 갑작스러운 심한 어지럼증, 구토 동반
메니에르병 내림프액 수종 등으로 인한 내림프액 과다로 발생하는 만성 질환 어지럼증, 이명(삐 소리), 난청, 귀먹먹함, 이충만감(귀가 꽉 찬 느낌) 등

✔ 신경계 질환

질환명 특징 주요 증상
뇌졸중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발생(허혈성 또는 출혈성 뇌질환의 총칭) 어지럼증, 팔 다리 힘 빠짐, 말이 어눌함, 두통, 시야이상, 보행장애, 균형감각 상실, 얼굴 감각 이상 등
뇌종양 두개골 내에 생기는 모든 종양 지속적인 어지럼증, 두통, 구토, 팔 다리 마비, 간질발작, 시력장애, 안면신경 마비 등
파킨슨병 뇌 신경세포(도파민)의 소실로 발생하는 신경계의 만성 진행성 퇴행성 질환 어지럼증, 서동증(운동느림), 안정 시 떨림, 근육강직 등

✔ 전신 질환(혈압, 심혈관 문제 등)

질환명 특징 주요 증상
기립성 저혈압 갑자기 일어설 때 혈압이 급격히 떨어짐 어지럼증, 순간적인 시야 흐림 등
빈혈 혈액 내 산소 공급이 부족해 발생 어지럼증, 피로, 창백한 피부 등
심장질환 심장의 혈액공급 기능 저하 어지럼증, 가슴 두근거림, 숨참 등

 

6️⃣ 어지럼증을 줄이는 생활습관

모든 어지럼증을 예방하긴 어렵지만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충분히 완화할 수 있다. 특히 수분 부족, 불규칙한 식사, 급격한 움직임 등이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1. 충분한 수분 섭취
몸속 수분이 부족하면 혈압이 낮아지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어지럼증이 생길 수 있다.
✔️ 하루 1.5~2L 정도의 물을 꾸준히 마시기
✔️ 카페인(커피, 녹차)과 술은 탈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과다 섭취 주의
✔️ 땀을 많이 흘렸다면 전해질(이온 음료, 설렁탕, 콩나물국, 닭육수 등의 맑은 국물 요리)도 함께 보충

2. 규칙적인 식사와 영양 균형 유지하기
오랜 공복 후에는 혈당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다.
✔️  아침 식사는 거르지 않기(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저혈당 위험)
✔️ 철분(시금치, 소고기, 계란)과 비타민B군(견과류, 돼지고기) 섭취로 빈혈 예방
✔️ 과도한 다이어트는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

3. 스트레스와 과로 관리
스트레스와 피로가 누적되면 자율신경이 영향을 받아 어지럼증이 생길 수 있다.
✔️ 충분한 수면(하루 7~8시간)으로 몸의 균형 유지
✔️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받을 때는 심호흡과 가벼운 스트레칭
✔️ 업무나 공부 중 1~2시간마다 휴식하며 피로 누적 방지

4. 급격한 자세 변화 주의
✔️ 누워 있다가 일어날 때는 천천히 움직이기
✔️ 침대에서 일어날 때는 누운 상태에서 먼저 앉고, 그 다음 천천히 일어서기 순서로 진행
✔️ 계단을 내려갈 때 난간을 잡고 균형 잡기

5. 적당한 운동으로 균형감각 유지
✔️ 가벼운 산책이나 요가로 전정기관 활성화
✔️ 어지럼증이 자주 발생하는 경우 전정재활운동(전문가 지도 필요) 고려

어지럼증이 반복된다면 생활습관을 점검하고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전문의 상담을 받아 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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